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 투자

"내 돈 맡겨도 될까?" 부실 은행 거르는 'BIS 비율' 보는 법 (2026년 생존 가이드)

by buchoe81 2026. 1. 29.
반응형

"이자 5% 준다는데, 여기 망하면 어떡하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은행 직원도, 친구도 아닌 **'숫자'**가 해줍니다. 우리가 건강검진표에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듯, 은행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혈압 수치가 바로 BIS 비율입니다.

특히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여전한 2026년 현재, 내 소중한 목돈을 지키기 위해 이 지표를 확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금융 전문가의 시선으로 **'진짜 안전한 은행'을 판별하는 BIS 비율 해석법과, 함께 반드시 확인해야 할 '숨겨진 지표(고정이하여신비율)'**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내가 거래하는 저축은행, 위험할까?" 금융감독원 경영공시로 실시간 등급 확인하기


1. BIS 비율, 도대체 뭔가요? (쉽게 이해하기)

BIS 자기자본비율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Capital Ratio)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딱 이것만 기억하세요.

"은행이 떼인 돈을 감당할 수 있는 내 돈(비상금)이 얼마나 있는가?"

  • 공식: (자기자본 / 위험가중자산) × 100
  • 해석: 은행이 빌려준 돈(대출)들이 갑자기 부도가 나서 회수를 못 하게 되었을 때, 은행이 자기 지갑(자기자본)을 털어 예금자들에게 돈을 돌려줄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높을수록 안전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BIS 비율의 복잡한 공식을 직관적인 저울 형태로 표현한 인포그래픽입니다. 왼쪽의 튼튼한 방패('자기자본/내 돈')가 오른쪽의 위험한 폭탄들('위험가중자산/부실 위험 대출')을 얼마나 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높을수록 안전!"하다는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하여 독자들이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BIS 비율은 은행의 '기초 체력'입니다. 내가 맡긴 돈(자기자본)으로 위험한 대출(위험가중자산)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은행이 튼튼하다는 뜻입니다.


2. 안전 커트라인: 몇 % 이상이어야 안심인가?

금융 당국의 권고 기준과 '전문가들이 보는 실질적 안전 기준'은 다릅니다. 우리는 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 금융감독원 최소 규제 기준 (마지노선)

  • 시중은행 (1금융): 10.5% 이상
  • 저축은행 (2금융): 8% 이상 (자산 1조 이상은 11%)

✅ 전문가 추천 '안심 기준' (권장)

법적 기준인 8%에 딱 걸려 있다면 위험 신호입니다. 마음 편히 발 뻗고 자려면 아래 기준을 통과한 곳을 선택하세요.

  • 저축은행 안전 합격선: BIS 비율 11% 이상
  • 매우 우량: 13% ~ 15% 이상

⚠️ 주의: 만약 어떤 저축은행의 BIS 비율이 9%~10% 사이라면? 당장 망하진 않겠지만, 경제 위기가 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금자보호 한도(5천만 원) 내에서만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함정 주의: BIS만 보면 속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확인 필)

이게 진짜 전문가의 팁입니다. BIS 비율이 15%로 높은데, 속은 썩어있는 은행이 있습니다. 바로 부실 대출이 많은 경우입니다. 이때 함께 봐야 할 짝꿍 지표가 **'고정이하여신비율'**입니다.

  •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은행이 빌려준 돈 중, 3개월 이상 연체되어 **"사실상 떼일 확률이 높은 악성 부채"**의 비율입니다.
  • 기준:
    • 낮을수록 좋습니다. (부실 채권이 적다는 뜻)
    • 안전 기준: 8% 이하 (Best는 3~5%대)

🏆 전설의 '88 클럽'을 기억하세요

우량 저축은행을 고를 때 쓰는 황금 공식입니다.

  1. BIS 비율: 8% 이상 (높을수록 Good)
  2. 고정이하여신비율: 8% 이하 (낮을수록 Good) ➡️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곳을 '88 클럽'이라 부르며,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BIS 비율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께 확인해야 할 '고정이하여신비율'까지 결합한 '88 클럽' 체크리스트입니다. BIS 비율은 높을수록(초록색 화살표/튼튼한 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낮을수록(빨간색 화살표/부실한 은행) 좋다는 것을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표현하여 전문가 수준의 은행 판별 기준을 제시합니다.

▲ 진짜 알짜배기 은행을 찾는 기준, '88 클럽'. BIS 비율은 8% 이상(권장 11% 이상)으로 높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 이하로 낮은 곳이 진정한 우량 은행입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통과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우량 저축은행 명단은?" 88클럽 조건을 충족하는 저축은행 리스트 보기


4. 실전: 1분 만에 수치 확인하는 법

은행 창구 직원에게 물어보지 마세요.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1. 금융통계정보시스템 (fisis.fss.or.kr) 접속
  2. [경영공시] → [금융회사별 주요경영지표] 클릭
  3. 은행 이름 검색 후 '자본적정성(BIS)'과 '자산건전성(고정이하여신)' 탭 확인
  • 꿀팁: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사이트에서도 쉽게 공시를 볼 수 있습니다.

5. 전문가의 결론: 위험을 감수하지 마세요

2026년은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시기입니다. 0.2%의 금리를 더 받으려다가 마음고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BIS 11% 이상 + 고정이하여신 8% 이하인 곳을 찾으세요.
  • 만약 이 조건에 미달하는 곳이라면? 무조건 4,800만 원(이자 포함 5천) 이하로만 넣으세요.
  • 수치가 너무 안 좋은 곳(BIS 8% 미만 근접)은 아무리 이자가 높아도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은행 파산 시 내 돈 돌려받는 절차와 소요 기간 알아보기


자주 묻는 질문 (FAQ)

Q1. BIS 비율은 언제 업데이트되나요?

A. 분기별로 공시됩니다. 보통 3개월 전의 데이터가 공개되므로, 현재(1월) 확인하는 수치는 작년 3분기 또는 4분기 말 기준일 수 있습니다. 추세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BIS 비율이 갑자기 떨어지면 돈을 빼야 하나요?

A. 전 분기 대비 1~2%p 이상 급락했다면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뉴스를 검색해 보고, 5천만 원 초과 자금은 이동시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Q3. 새마을금고나 신협도 BIS 비율을 보나요?

A. 상호금융권은 BIS 대신 **'순자본비율'**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새마을금고는 4%, 신협/농협은 2%가 법적 기준이지만, 통상 8% 이상이어야 우량하다고 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내 자산 지키는 안전벨트

 

👉 ["예금자보호법, 5천만 원의 함정"] : 보호 한도만 믿었다가 이자 다 날리는 이유.

👉 ["2026년 정기예금 특판 리스트"] : 안전성 검증된 고금리 예금 상품 추천.

👉 ["CMA 통장 장단점 완벽 정리"] : 증권사는 BIS 비율 대신 무엇을 봐야 할까? (NCR 비율)

반응형